‘주식회사 미국’ 지난해 M&A 1조달러 돌파

입력 2014-01-03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미국 기업들의 지난해 M&A 규모는 1조 달러(약 1052조원)를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것이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경제가 활황을 보이면서 기업의 인수·합병(M&A)거래도 활발히 진행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경을 넘는 M&A도 많았다.

톰슨로이터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M&A 규모는 전 세계 M&A 시장의 43%에 해당하며 이는 2001년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M&A는 주로 하반기에 활발히 진행됐다.캘리포니아 반도체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9월 업계 선두업체인 일본 도쿄일렉트론을 90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동통신업계에도 지난해 하반기 2건의 M&A가 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7월 미국의 업계 3위 업체 스프린트넥스텔을 216억 달러에 인수했다. 최근 회사는 스프린트에 이어 4위 업체 T-모바일과 메트로PCS를 역합병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스가 영국의 보다폰이 보유한 버라이즌와이어리스 지분을 1300억 달러에 매입했다.

한편 2009년 파산신청을 한 케이블 업체인 차터커뮤니케이션스도 타임워너케이블 인수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전선·중앙선·강릉선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트럼프, 그린란드 무력점령 질문에 “노코멘트…관세는 100% 실행”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대기업·플랫폼도 흔들린다…‘책임 이사회’의 확산 신호 [이사회의 역설中①]
  • 증시 고점에 레버리지 ETF 완화 검토…'투자자 보호 역행' 논란
  • 단독 통폐합 논쟁에 '숫자'로 맞선 신보⋯50년 보증 효과 첫 전수조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10: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12,000
    • -0.28%
    • 이더리움
    • 4,719,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0.29%
    • 리플
    • 2,935
    • +1.59%
    • 솔라나
    • 198,100
    • -0.45%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60
    • -1.92%
    • 스텔라루멘
    • 320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60
    • +0.76%
    • 체인링크
    • 19,020
    • -0.21%
    • 샌드박스
    • 201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