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난해 인구 24만4000명으로 사상 최대폭 감소…고령화 가속

입력 2014-01-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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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60년 고령화 비율 40% 전망

일본의 고령화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가 전년보다 24만4000명 줄어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지난해 103만10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 이는 전년보다 6000명 줄어든 것이다.

반면 지난해 사망자는 127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9000명 늘었다. 일본 인구는 지난 수년간 계속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앞으로 50년 안에 현재 인구 대비 약 3분의 1이 줄어들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현재 인구의 4분의 1이 65세 이상 노인이며 오는 2060년에는 그 비율이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전체 인구는 지난해 3월31일 기준 1억2639만3679명으로 전년보다 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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