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 구글 회장 “내 최대실수는 소셜미디어 놓친 것”

입력 2014-01-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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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블룸버그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자신의 최대 실수로 소셜미디어의 등장을 알아차리지 못한 점을 꼽았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방영된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많은 일을 하느라 바빴다는 변명은 할 수 있지만 우리는 그 분야(소셜 미디어)에 진출했어야 한다. 그에 대해선 내게 책임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실수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미트 회장은 2001년부터 10년간 구글 최고경영자(CEO)로 일하면서 구글을 세계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 키웠다. 그러나 소셜미디어 서비스 시장에는 2011년이 돼서야 ‘구글플러스’를 통해 뒤늦게 뛰어들었다.

2004년 페이스북이 생긴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늦은 출발이었다.

슈미트 회장은 또 “2014년 모바일 컴퓨팅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동향은 ‘모바일이 이기고 있다’였다면 지금은‘(모바일이) 이미 이겼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폰 태플릿PC 등 ‘손에 쥐는 컴퓨터’가 대중화되면서 활용분야도 오락 산업, 교육, 사회생활 등으로 다양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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