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코코아, 2.62% ↓…코코아 생산 증가

입력 2013-12-3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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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연출했다.

코코아 커피 설탕 가격은 하락한 반면 오렌지주스와 면화 가격은 상승했다.

2014년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오후 5시26분 현재 전일보다 2.62% 급락한 t당 271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서아프리카의 코코아 수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코아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코코아 가격을 끌어내렸다. 서아프리카는 전 세계 최대 코코아 생산지다.

코트디부아르와 가나 등에서 향후 수개월 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로 인해 농부들의 코코아 수확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10월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코트디부아르 항구에서의 코코아 인도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코코아 생산 증가로 재고 역시 늘고 있다.

ICE선물이 집계하는 코코아 재고량은 11월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커피와 설탕 가격도 하락했다.

2014년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1.59% 내린 파운드당 114.50달러를,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9% 떨어진 파운드당 16.35센트를 나타내고 있다.

오렌지주스와 면화 가격은 상승했다.

2013년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77% 오른 t당 137.80달러에, 2014년3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75% 상승한 파운드당 84.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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