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철회, 정상화까지는 일주일 "왜?"

입력 2013-12-3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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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철회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열차 운행 정상화에 관심이 커졌다. 그러나 코레일측은 "직원들이 곧 복귀하겠지만 열차 운행을 정상화하는 데까지 길게는 일주일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파업에서 돌아온 직원들은 '안전 복귀 프로그램'에 따라 바로 업무에 투입되지는 않고 2일간(하루 8시간) 심리적 안정을 취하게 된다. 업무 복귀자들은 이 기간 동안 소양 교육의 하나로 소속 기관장과 개별 면담을 하고 직무·안전 교육도 받는다.

교육 후에 소속 기관장이 "이 직원은 업무 복귀가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3일째부터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만약 소속 기관장이 파업에서 돌아온 직원에 대해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면 복귀자들은 당분간 업무에 참여할 수 없다.

직원들의 업무 복귀가 가능해졌다고 해서 곧바로 열차가 운행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전국 곳곳에 멈춰 서 있는 열차들을 정비하는 데 2~3일이 걸린다. 차량 정비가 완료된다 하더라도 열차는 차량 운용 계획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투입된다.

코레일측은 "22일 넘게 현장에서 떠났고, 피로가 누적됐다고 생각되는 업무 복귀자들을 바로 투입할 수는 없다"며 "철도 안전을 위해 이러한 업무 정상화 과정을 거친다"고 전했다.

철도노조 파업 철회, 정상화에 일주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철도노조 파업 철회 정상화에 일주일, 신년초 해돋이 열차에도 여파가 있을려나?" "철도노조 파업 철회 정상화에 일주일, 결국 열차 운행 차질은 한달이 되는셈이네" "철도노조 파업 철회 정상화에 일주일, 1년에 11개월만 근무한 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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