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목표가 18만8천원에 잠정합의…적용기간은 조율중

입력 2013-12-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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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30일 쌀 목표가격 인상안과 관련해 현재 17만83원에서 18만8000원까지 올릴 것을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다만 적용기간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야간 쌀 목표가격을 18만8000원까지 잠정적으로 합의내렸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쌀 목표가격 적용 기간은 원래 내용대로 5년 적용하는 것이 맞다”며 “앞으로 협의할 예정이지만 민주당이 아직 회의장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새누리당은 쌀 목표가격 18만8천원을 내년부터 5년간 적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민주당 등 야당은 3년간 적용을 주장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여·야·정으로 구성된 ‘6인 협의체’와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었으나 쌀 목표가격 인상 문제를 합의하지 못했다.

여야는 이 기간 당초 17만4083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농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17만9686원까지 인상한 정부안과, 19만5901원을 제시한 민주당의 안을 절충해 마련한 중재안을 놓고 협의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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