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히트상품]기아 ‘더 뉴 K5’, 동급 최강 정숙성…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장착

입력 2013-12-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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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올해 6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회사 관계자 및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 세단 ‘더 뉴 K5’의 사진발표회를 가졌다.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날렵한 디자인으로 부활한 ‘더 뉴 K5’가 국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더 뉴 K5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11월까지 국내에서만 5만7000대 이상 판매됐다. 해외에서도 6만5000여대가 팔리며 세계 중형차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더 뉴 K5는 K시리즈 중 중형차급 세단으로 인기를 끈 K5의 차명을 이어받았다. 더 역동적이고 날렵해진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실내 디자인,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개발 당시부터 ‘미래 감각 다이내믹 세단’을 콘셉트로 성능과 연비, 안전성을 강화하고, 첨단 사양을 탑재했다.

더 뉴 K5는 기존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차량 전면부에 LED(발광다이오드) 안개등과 새 모습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추가했다. 뒷 모습 역시 면발광 방식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사용해 새로운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를 전면 윈드실드에 기본 적용하고, 실내 카펫 흡차음재를 보강했으며 휠 강성 증대를 통해 노면과의 진동을 줄이는 등 적극적으로 소음을 개선해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편의 사양도 강화했다. 뉴 K5는 ‘스포츠’·‘노멀’·‘에코’의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또 ‘후측방 경보 시스템’은 후측방 사각지대 차량과 후측방에서 고속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시각 및 청각 신호로 운전자에게 사전경보 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췄다. 더불어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은 전·후 범퍼에 내장된 초음파 센서로 장애물과의 거리를 감지해 거리 별로 차별화된 경보음을 울리고, 계기판에 이를 알려준다.

보다 강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터보 모델도 새로 추가됐다. 2.0 가솔린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71마력, 최대토크 37.2㎏·m의 성능을 발휘한다. 2.0 가솔린 CVVL 엔진(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0.5㎏·m)에 비해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16.7㎏·m가 향상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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