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버스 불, 주행중 자동차 화재 원인은?

입력 2013-12-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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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버스 불

(사진=뉴시스)

29일 오후 6시 경 서울 구로동 서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승합차는 달리던 도중 불이났고 버스 안 탑승객들은 급히 대피했다.

탑승자 3명은 모두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는 도로에 세워진 채 완전히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버스 천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주행 중인 자동차 화재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

가장 흔한 원인은 엔진 과열이다. 끊임없이 마찰운동을 반복하는 자동차 엔진은 뜨거운 열을 식히기 위해 다양한 냉각장치를 갖추고 있다. 이 냉각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엔진 과열로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

구동계통의 고장으로 마찰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 불꽃이 일고 이로인해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전자장비가 증가하면서 고전압을 이용한 일부 헤드램프에서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사례도 있다.

29일 주행중이던 승합차처럼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는 대부분 히터 과열 탓이다. 승합차의 경우 뒷좌석 승객을 위해 천장에 별도의 히터가 내장돼 있다. 이때 뜨거운 히터 열기가 천장 내장재에 옮겨 붙으면 화재가 일어나기도 한다.

달리던 버스 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달리던 버스 불, 주행중 얼마나 당황했을까" "달리던 버스 불, 인면 피해가 없어서 다행" "달리던 버스 불, 자동차에 간이소화기 구비는 필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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