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건설 인허가 4만여가구…올들어 첫 증가

입력 2013-12-29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감소했지만 지방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1월 전국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4만257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과 견줘 6.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10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올 들어 처음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1만4295가구)은 서울, 인천, 경기 등에서 모두 줄며 지난해 10월 대비 32.9% 줄었지만 지방(2만5962가구)은 56.9%나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8998가구로 35.7%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259가구로 31.7% 감소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4304가구로, 작년 11월(1만2488가구)보다 65.5% 줄면서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1월 주택 착공실적은 4만8529가구(수도권 1만9973가구, 지방 2만8556가구)로 지난해 11월보다 48.1% 늘며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4만3921가구(수도권 1만3200가구, 지방 3만721가구)로 작년 11월보다 16.5% 증가했다.

11월 준공실적은 4만6170가구(수도권 2만7111가구, 지방 1만9059가구)로 33.5%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50,000
    • +1.71%
    • 이더리움
    • 4,403,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3.09%
    • 리플
    • 2,872
    • +1.41%
    • 솔라나
    • 191,600
    • +1.86%
    • 에이다
    • 577
    • +0.7%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70
    • +2.21%
    • 체인링크
    • 19,280
    • +1.42%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