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50대가 마을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5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신초교 네거리에서 보행자 신호에 건널목을 건너던 소모(54·여)씨가 마을버스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당시 보행신호는 녹색이었으나 버스기사 송모(69)씨가 소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 원인이 운전자 과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송씨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입건했다.
입력 2013-12-28 09:49
횡단보도 건너던 50대가 마을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5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신초교 네거리에서 보행자 신호에 건널목을 건너던 소모(54·여)씨가 마을버스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당시 보행신호는 녹색이었으나 버스기사 송모(69)씨가 소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사고 원인이 운전자 과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송씨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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