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국산 냉연강판 반덤핑 조사 종료

입력 2013-12-28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 등 한국 업체 제안 받아들여…반덤핑 예비 판정 철회

멕시코 경제부가 26일(현지시간) 한국산 냉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한국의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 등이 제출한 제품 공급과 가격제안을 받아들여 이렇게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제부는 지난해 7월 멕시코 3대 철강회사인 테르니움이 한국 업체의 반덤핑 문제를 제소하자 10월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경제부는 지난 6월 포스코와 현대하이스코의 냉연강판에 최대 60.4%에 이르는 반덤핑 예비 판정을 내렸다.

이에 두 업체는 멕시코에 공급하는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산 냉연강판이 대부분 현지 자동차생산업체에 쓰여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점을 멕시코 정부가 감안했다고 풀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67,000
    • +1.64%
    • 이더리움
    • 4,404,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91%
    • 리플
    • 2,875
    • +1.88%
    • 솔라나
    • 190,800
    • +1.92%
    • 에이다
    • 577
    • +1.0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20
    • +2.53%
    • 체인링크
    • 19,290
    • +1.85%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