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 소식에…배성재 아나운서 "박펠레의 저주 덕분"

입력 2013-12-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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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사진=배성재 트위터)

SBS 배성재 캐스터가 기성용(24·선덜랜드)의 EPL 데뷔 골이자 에버턴 전 결승골이 터진 것과 관련해 박문성 SBS 축구해설위원을 언급해 화제다.

배성재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성용이 오늘 최고인건 어김없이 박펠레의 저주 덕분입니다. Park싱데이 헛매치 프리뷰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박문성 위원의 글 일부를 올렸다.

박펠레는 박문성 해설위원을 지칭하는 말로 그동안 박 해설위원은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 못지 않게 어긋난 승부 예상을 해 '박펠레'라는 별명을 얻었다.

박 해설위원은 이번에도 원정팀인 선덜랜드의 부담이 크다며 경기 전 에버턴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박 해설위원의 예상과 달리 기성용은 경기 전반 25분에 상대 골키퍼 팀 하워드의 퇴장을 유도하며 경기를 이끈 뒤 페널티킥 결승골까지 성공시켰다.

박문성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기성용의 EPL 데뷔 골도 데뷔골이지만, 그것도 에버턴이란 강팀을 상대로 자신이 직접 얻어낸 PK를 넣었다는 것. 유럽무대에서 뛰는 우리 선수가 팀의 전담 키커로 나섰다는 것. 에헤라"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기성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성용,자랑스럽다", "기성용,정말 박펠레의 저주네"기성용, 배성재 아나운서가 박문성 해설위원을 놀리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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