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변호인’을 봤다, 송강호는 위대한 배우” 소감

입력 2013-12-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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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사진 = 뉴시스)

배우 겸 감독 박중훈이 영화 ‘변호인’ 관람 소감을 전했다.

박중훈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을 보았습니다. 송강호 배우는 그냥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아니라 위대한 배우였네요. 그 영화를 보면 제가 조금도 과하게 칭찬하는 게 아닌 걸 알게 되실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정식 개봉 7일 만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질주 중이다.

박중훈의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호인’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고, 송강호의 연기를 보며 소름이 돋았다”, “‘변호인’ 흥행질주에는 송강호의 활약이 크다”, “올 한해 2000만 관객 동원이란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송강호의 역량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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