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 2030년 유럽 최대 규모”

입력 2013-12-2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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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제 규모가 오는 2030년에 유럽 최대가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경제기업센터(CEBR)는 영국의 경제성장률과 인구 증가 추세가 이어진다면 경제 규모가 2030년에 독일을 제치고 유럽 최대경제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영국 상공회의소(BCC)도 이같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CEBR은 중국이 2028년에 경제 규모 측면에서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영국의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이 경제가 부상할 수 있는 동력이라고 CEBR은 해석했다. 인구 성장은 경기 팽창을 유도하고 영국의 유럽 경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CEBR은 전했다.

특히 영국의 세율이 유럽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풀이됐다.

CEBR은 유로화가 붕괴한다면 독일의 장래가 더 밝다고 내다봤다.

프랑스는 높은 세율로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해 ‘서방 최악의 경제 효율’을 보일 것이라면서 2018년에 영국에 추월당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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