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3% ↑…미국 고용지표 개선

입력 2013-12-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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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원유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거래된 오는 2014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일 대비 33 센트(0.3%) 오른 배럴당 99.5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지난 주 주당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을 웃도는 감소폭을 보였다.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에 원유 소비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 주 주당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4만2000건 감소한 33만8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 평균치 34만5000건을 밑도는 것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폭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불안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칼 래리 오일아웃룩스앤오피니언스 대표는 “시장은 탄탄한 경기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최근 원유 소비가 강하며 이는 추가 유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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