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몽골 국가기술 표준제정 협력 본격화

입력 2013-12-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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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송재빈 원장(우측)과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고추수렌 바이갈마 차관이 건설시험인프라 협력사업을 내년에는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몽골 국가기술 표준제정을 위한 한국과 몽골의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시험분석 전문가들을 몽골 현지에 파견하는 등 양국간의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KCL은 몽골 정부와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지난 11월 한국으로 몽골연수단을 초청, 시험인증평가와 관련해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직접 몽골에 KCL 소속 전문가들을 파견,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건설재료분석시험소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화학분석 및 페인트 시험에 관한 심화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알탄툴 몽골 건설재료분석시험소장은 "KCL의 이번 현지교육과정은 지난 KCL 초청 한국내 교육에서 배운 지식을 몽골 시험소에 적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도 KCL 및 한국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재빈 KCL 원장은 고추수렌 바이갈마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차관을 예방해 건설시험분야 인력양성, 표준개발, 시험장비 구축 등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푸레브자브 야담자브 몽골 에너지부 에너지개발센터장을 만나 에너지 분야 시험평가에 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KCL 관계자는 "양국 간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 표준기술 수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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