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재원 “이하늬 빠진다면 어쩌나 싶어, 성격 너무 좋아”

입력 2013-12-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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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사남일녀’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원(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김재원이 이하늬를 호평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사남일녀’ 제작발표회에는 김구라, 김재원, 김민종, 서장훈 등이 참석했다.

김재원은 이날 행사에서 가상 가족 중 막내 역할을 맡은 이하늬에 대해 “이하늬 하면, 도시적이고 너무나도 화려하고, 세련된 여성의 느낌이 있었다. 그게 없다는 것 아닌데, 그렇게 털털하고 성격 좋을 줄 몰랐다”며 “이하늬가 빠지게 되면 ‘우리가 어떻게 하지’ 싶을 정도로 활약했다”고 칭찬했다.

‘사남일녀’ 연출의 강영선 PD 역시 “도시적인 까다롭고 차가운 여자일 줄 알았다. 이렇게 구수하고 털털한 여자일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이하늬에 대한 인상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014년 1월 3일 첫 방송되는 ‘사남일녀’는 각계 유명인사가 4박 5일간 시골에 내려가 노부모님을 모시는 가상 가족이 되는 콘셉트로, 잊혀진 고향의 정을 전달하고 가족관계를 되새겨보는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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