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수 없는 도서관…'숙면방해' 요소 4가지 다 갖췄네

입력 2013-12-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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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수 없는 도서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잠잘 수 없는 도서관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동시에 사진 속 도서관은 수면을 취하기 어려운 조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알려져 '숙면 조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잠잘 수 없는 도서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칸막이 하나 없는 도서관 열람실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래층부터 계단식으로 만들어져 완전히 개방되어 있는 도서관의 모습에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개방감이 너무 커 잠을 자면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사진을 접한 전문가들은 수면을 취하기 어려운 조건을 두루 갖췄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도서관은 수면다원 검사 등을 진행하는 조건과 대부분 상황이 반대다. 숙면의 조건은 조명과 공간감각, 소음, 자세 등이 갖춰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사진은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도서관으로 알려졌다. 개방형 계단식 도서관이라는 특성상 프라이버시가 전혀 지켜질 수 없는 공간으로 불린다.

먼저 사진 속 도서관은 조명이 밝아 숙면에 방해가 된다. 이어 상대적으로 높은 천장 등 공간이 개방돼 있어 숙면에 방해가 된다. 이어 작은 소리도 크게 퍼지는 구조인데다, 앉은 자세 등이 수면에 방해가 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잠잘 수 없는 도서관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잠잘 수 없는 도서관, 천장이 높으면 원래 잠이 안 온다" "잠잘 수 없는 도서관, 잡담도 못하겠네", "잠잘 수 없는 도서관, 코골면 난리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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