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어머니보다 심한 '잔소리 아들'등장

입력 2013-12-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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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아들

(사진=KBS방송캡쳐)

23일 오후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에 '잔소리 아들'이 등장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생인 11살 아들이 엄마인 자신에게 시도 때도 없이 잔소리를 해 고민이라고 밝혔다.

잔소리 아들의 엄마는 잔소리 아들이 엄마가 집에 늦게까지 들어오지 않으면 "지금 회사에 있는 거 맞나. 영상통화를 해서 보여달라"고 요구까지 한다고 말했다.

또 화장을 진하게 하지 말라고 요구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상하게 말하라고 조언하는 등 집 안에서나 밖에서나 잔소리를 끊임없이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남편이 아내를 단속하는 것 같다. 거의 감시 수준이다"라고 놀라워 했다.

잔소리 아들은 "엄마가 좀 심하게 노는 것 같아서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한번은 노래방에서 엄마가 술에 취해서 테이블 위에 올라갔다"고 폭로해 사연 주인공을 당황케 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잔소리 아들이) 또래 아이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할까봐 걱정이다"라고 걱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잔소리 아들, 시어머니보다 심한 잔소리꾼이네”“잔소리 아들, 아직 어린데 애늙은이 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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