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증시 ‘산타랠리’ 6년래 최고치

입력 2013-12-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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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올컨트리월드지수 올들어 19% 상승…S&P500 사상 최고치 행진

▲MSCI올컨트리월드지수 추이 23일 402.89 출처 블룸버그

글로벌증시가 ‘산타랠리’를 벌이고 있다.

MSCI올컨트리월드지수가 23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0.6% 오른 402.89로 지난 2008년 1월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수는 올들어 19% 상승했다.

미국이 글로벌증시 강세를 이끌고 있다. S&P500지수는 이날 0.5% 오른 1827.99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지수는 올들어 28% 올랐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이 글로벌 경제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미국의 가계지출이 전월 대비 0.5% 늘어나 5개월래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가 공동 집계하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12월 확정치는 82.5로 전월의 75.1에서 오르면서 지난 7월 이후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전날 미국 NBC방송의 시사프로그램 ‘미트더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해 “예산안 협상 타결과 실업률 하락 등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완화했다”며 “IMF는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IMF는 지난 10월 내년 미국 성장률이 2.6%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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