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패션]“꿀잠 패션이 뜬다”… 이색 수면 아이템 인기

입력 2013-12-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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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강한 한파가 예상되면서 취침 시 꿀 잠을 돕는 ‘슬리핑 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내의 업계에서는 이색 소재와 디자인으로 보온성과 개성을 강조한‘이색 수면 아이템’을 다채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마케팅팀 박미경 대리는 “해를 거듭할수록 추위가 더욱 심해지면서 윈터 슬리핑 웨어의 수요도 매년 20%씩 증가하는 추세” 라며 “올 겨울에는 추위가 더욱 길어질 것이란 예보에 따라 업계에서는 다양한 소재의 수면 바지를 확대 출시한 것은 물론 이색 수면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소재 및 컬러로 화려해진 ‘수면 웨어’= 수면 웨어는 내복에 비해 두껍지만 편안한 착용감으로 숙면을 돕는다. 특히, 최근 출시된 수면 웨어는 도톰한 플리스 및 벨로아, 모피 느낌의 벨보아 소재 등을 적용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오렌지, 블루 등 경쾌한 컬러와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야외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예스’의 ‘쿠키얌얌 수면웨어’는 도톰하면서도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는 벨로아 소재로 달콤한 수면을 돕는 아이템이다. 귀여운 쿠키 무늬와 함께 체크 프릴 카라가 적용되어 깜찍함이 돋보인다. 상하의 세트로, 가격은 5만9000원.

‘리바이스 바디웨어’의 ‘트윙클 수면웨어’는 벨보아 소재로 얇고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보온성을 발휘한다. 작은 별을 전면에 프린트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여성용은 수면 원피스, 남성용은 수면 바지로 출시되어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수면 원피스 4만8000원, 수면 바지 3만8000원.

‘보디가드’의 ‘스트라이프 수면 웨어’는 포근한 폴라플리스 원단을 사용해 따뜻함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화이트와 핑크 컬러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심플한 디자인으로, 실내외 활동 시 센스 있게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상하의 각각 3만원.

◇이색 디자인으로 틈새 바람 막는 ‘수면 아이템’= 수면웨어 뿐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는 열과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줘 온기를 더해주는 이색 보온 아이템도 다양하게 출시돼 눈길을 끈다. 망토, 수면 양말 등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은 보온 효과는 물론, 색다른 개성으로 더해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예스의 ‘쉘파 숄& 담요’는 포근한 쉘파 소재가 적용돼 무릎 담요로 좋은 아이템. 하트 무늬 디자인에 팔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어 깜찍한 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쪽 잠 잘 때 유용하다. ‘멍이 쿠션&망토’는 귀여운 강아지 얼굴 모양의 모자가 달린 망토로, 모자 속으로 망토를 접어 넣으면 쿠션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1만5000원.

퍼스트올로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수면 양말’은 레드와 그린 컬러가 적용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 없는 아이템이다. 발목을 살짝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벗겨지기 쉬운 수면 양말의 단점을 보완했다. 가격은 2000원~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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