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정화 자전거, 공해물질을 깨끗한 공기로...언제 나오나?

입력 2013-12-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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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정화 자전거

▲온라인 커뮤니티

이산화탄소와 먼지 등 각종 공해물질을 깨끗한 공기로 바꿔주는 ‘공기 정화 자전거’가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디자인 회사 ‘라이트포그(Lightfog)’는 환경오염 걱정거리를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공기정화 자전거’를 내놓았다. 이 자전거는 컨셉트 제품으로 레드닷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이 자전거의 원리는 핸들 부분과 프레임 사이에 공기 정화 장치가 부착돼있는 것이다. 사용자가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이산화탄소와 먼지 등 각종 공해물질이 정화장치를 통해 흡수되고 대신 맑고 깨끗한 공기가 배출된다. 이는 광합성 작용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자전거 프레임에 내장된 리튬과 이온 배터리로 구동된다.

라이트포그의 광고 제작 감독 실라왓 비라클은 “도시에서 자전거 이용자들은 바로 앞에 서 있는 자동차와 버스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자전거는 오염물질을 직접 흡수해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기 정화 자전거를 접한 네티즌은 “공기 정화 자전거, 차세대 자전거네”, “공기 정화 자전거, 비싸지는 않을까”, “공기 정화 자전거, 나도 사고 싶다 안비싸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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