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8% ↑…연준 양적완화 유지 기대

입력 2013-12-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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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1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경기부양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2014년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80달러(0.8%) 오른 온스당 1244.4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값은 지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연준은 17~18일 이틀 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내년 3월까지 현재 실시하고 있는 매월 85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금값 상승폭이 제한됐다.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1%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예상치 평균 0.5%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이날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1.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2.2보다 개선된 수준이나 전문가 예상치 5.0에는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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