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서 60m 초대형 싱크홀, 가옥 송두리째 ‘폭삭’

입력 2013-12-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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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초대형 싱크홀(Sink Hole) 현상이 발생해 순식간에 가옥을 송두리째 집어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쓰촨신원왕(四川新聞網)은 지난 12일 중국 쓰촨(四川)성 광위안(廣元)시 차오톈(朝天)구의 한 시골마을에서 순식간에 땅이 꺼지는 초대형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싱크홀의 규모는 지름이 60m에 달했으며 이로인해 가옥 11채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싱크홀 발생 전 20여일 전부터 줄곧 지반이 흔들려 가옥에 금이 가는 등 현상이 발생했다고 인근 주민은 전했다.

쓰촨성토지자원부와 지질전문가들은 이번 싱크홀의 경우 석회암이 녹아서 형성되는 카르스트 지형이 무너져 내리며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60m 초대형 싱크홀, 정말 끔찍하다”, “60m 초대형 싱크홀, 왜 자꾸 저런게 생기지?”, “60m 초대형 싱크홀, 그래도 우리나라는 별로 없어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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