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에 대한 네티즌 반응 "돈없으면 죽어야하나"

입력 2013-12-15 2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료민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대' 의견이 거세다. 돈하고 직결될 뿐 아니라 부담이 커지는 문제인 만큼 민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의료민영화에 대한 한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해 피를 흘려 병원에 달려가도 돈이 없으면 치료할 수 없는 것이 의료민영화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는 국민에게 사람답게 살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헌법이 있다"며 "이를 위배하는 것이 바로 의료민영화"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의료가 기업의 상품이 되는 것이 의료민영화"라며 "병원의 주주에게 더 많은 이익을 주기 위해 병원비를 계속 오를 수도 있다는 얘기다"라고 설명했다.

119서비스 이용에 대한 언급도 있다. 119 서비스 이용과 함께 돈을 지불해야 함은 물론 엠블런스를 타게 될 경우 많게는 백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미국과 같이 병원 보다는 편의점에 딸린 약국에 가서 감기약을 사거나 출산도 두려워 과거처럼 집에서 처리하게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77,000
    • +1.52%
    • 이더리움
    • 4,382,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91%
    • 리플
    • 2,867
    • +1.92%
    • 솔라나
    • 189,900
    • +2.37%
    • 에이다
    • 575
    • +1.0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70
    • +1.98%
    • 체인링크
    • 19,220
    • +1.8%
    • 샌드박스
    • 180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