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균형과 상생은 이 시대의 중요한 화두”

입력 2013-12-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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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 전남 해남 구성지구에서 열린 영암·해남 기업도시 ‘솔라시도’ 기공식에 참석해 “균형과 상생은 이 시대의 중요한 화두”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앞으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틀을 중앙이 주도하는 하향식이 아니라 지역이 중심이 되는 상향식으로 바꾸고자 한다”며 “지역의 발전이 곧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어디에 살더라도 땀 흘려 노력한 만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라시도’에 대해서는 “관광·레저도시 조성사업의 새로운 전기”라며 “바다를 육지로 만든 대규모 간척지를 배경으로 민간 기업이 중심이 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역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총리는 지난 6월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과 기업도시 투자활성화 대책 등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며 “지난 8년간 끌어왔던 영암·해남 기업도시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 제거됐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 협력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 기업도시가 전남 지역 뿐 아니라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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