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패딩에 오승환 사인볼 까지… 제일기획, 사랑愛바자회 성황리 개최

입력 2013-12-12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일기획 임직원들이 12일 이태원 본사에서 열린 자선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 제일기획
인기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주인공 김탄과 차은상의 패딩과 가방이 경매에 부쳐졌다. 제일기획이 마련한 자선바자회 행사에서다.

제일기획은 12일 이태원 본사에서 ‘사랑愛바자회’를 열었다. 사랑愛바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2월에 열리는 제일기획만의 독특한 봉사 프로그램이다. 제일기획 임직원 뿐 아니라 광고모델들도 참여해 소장품을 기증한다.

이날 바자회 현장에는 임직원, 광고주, 스타들이 기부한 1만여 점의 기부 물품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야구선수 오승환 사인볼, 태권V 스페셜에디션 피규어, 와인, 그릇, 가방에서 마스크팩까지 그 종류가 다양했다.

특히 ‘상속자들’의 이민호씨와 박신혜씨도 자선 바자회에 직접 참석해 소장품을 기증하고 경매를 진행했다. 박신혜씨는 ‘상속자들’에서 입고 나온 가방과 패딩을, 이민호씨도 패딩 3벌을 기증했다. 이민호씨의 팬클럽 MINOZ에서 5톤의 쌀을 기증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신혜씨는 “봉사를 통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이 생각은 많아도 실천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민호씨도 “팬 분들까지 소식을 듣고 함께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바자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액 기증돼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와 재활에 사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올여름 폭염·폭우 지속될 것…미리 대비해야"
  • 지하철서 잠든 이준석 사진 확산…출퇴근 목격담도
  • '밀양 사건' 피해자 "함께 분노해주셔서 감사…반짝하고 끝나지 않길"
  • 고유정·이은해·엄인숙·전현주…‘그녀가 죽였다’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뇌전증 전문 교수들, 집단휴진 불참…“환자 위기 빠트리는 행동 삼가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30,000
    • -0.34%
    • 이더리움
    • 4,973,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1.68%
    • 리플
    • 677
    • -0.88%
    • 솔라나
    • 208,800
    • -1.69%
    • 에이다
    • 599
    • -1.16%
    • 이오스
    • 962
    • -0.41%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300
    • -0.62%
    • 체인링크
    • 21,660
    • -0.82%
    • 샌드박스
    • 558
    • -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