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국내 5위 리스피엔씨, 법정관리 신청

입력 2013-12-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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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위 인테리어업체인 리스피엔씨가 법정관리 신청을 했다.

리스피엔씨는 지난 3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스피엔씨 관계자는 “건설업체 등 경기가 안좋은 여파가 가장 컸다”며 회생절차 신청서를 제출한 배경을 밝혔다.

실제로 리스피엔씨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0억3700만원으로 전년도(2012년) 20억2200만원 대비 반토막 났다. 올해 건설경기 등 침체가 이어진 것으로 미뤄, 올 해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리스피엔씨는 지난해 말 기준 단기차입금 170억원, 장기차입금 56억으로 총 226억원의 장단기 차입금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 3월과 4월 차례로 30억원씩 총 60억원의 회사채 만기 상환일이 돌아온다.

리스피엔씨는 주택건설업 및 일반건설업, 의장공사 등을 영업목적으로 하며 지난 1986년에 설립됐다.

최대주주 이경운씨가 51만8741주를 소유, 전체 지분의 62.57%를 가지고 있다. 대원산업개발이 4.41%, 대흥에이스건업이 3.02%, 한국산업은행이 2.61%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다.

리스피엔씨 관계자는 “만약 기업회생신청이 기각될 경우 상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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