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중국과 인터넷 협력 강화

입력 2013-12-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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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국과의 인터넷 협력을 강화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루웨이 주임(장관급)과 ‘제2차 한중 인터넷 원탁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중국의 인터넷 정책 및 규제 전담조직이다.

한·중 인터넷 원탁회의는 양국 간 인터넷 분야의 협력과 양국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회의체다. 1차 회의는 지난해 북경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선 ‘발전과 안전’ 이라는 주제 아래 △인터넷 발전 △안전과 개인정보보호, △국제협력 등 양국의 정부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토론을 벌였다.

특히 양국은 인터넷 시장과 정책변화, 사이버 위협과 공동대응 방안, 양국 간 국제협력 방안에 논의했다.

미래부 최문기 장관은 본회의에 앞서 루웨이 주임 및 방한 CEO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의 시장 독점화에도 불구, 한국과 중국의 토종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자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2차 회의 에선 중국 정부기관 뿐만아니라 양국 인터넷 대표 기업 CEO들이 대거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측은 루웨이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장관급)을 수석대표로 마윈 알리바바 설립자, 장차오양 소호 CEO, 국무원, 공안부, 언론계 인사, 차이나 모바일, 칭화대학 관계자 등 50명의 대표단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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