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인간으로서 있을 수 없는 망언, 사과나 사퇴로 못 넘어가"

입력 2013-12-10 1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양승조·장하나 민주당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개인적인 서면 사과나 원내부대표직 사퇴 정도로 넘어갈 수 없다"고 말해 향후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최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양 최고위원과 장 의원의 발언은 정치적 도를 넘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와 예의도 저버린 비수이고 화살"이라며 "비극적 상처를 거론하며 아버지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저주 발언이 과연 상식적이고 정상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정치인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있을 수 없는 망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민주당은 개인적인 서면 사과와 원내부대표직 사퇴 정도의 미미한 꼬리자르기로 결코 이 사태를 넘어갈 수 없을 것이라는 걸 분명하게 말한다"고 못을 박았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양승조 위원과 장하나 위원의 제명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하나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정선거 대선 결과 불복을 선언한다"라며 "부정선거 수혜자 박 대통령은 사퇴하고, 내년 6ㆍ4 지방선거와 같이 대통령 보궐선거를 실시하자"라는 글을 올렸다

또 양 최고위원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중앙정보부라는 무기로 공안통치를 했지만, 자신이 만든 무기에 의해 암살당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선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광교신도시 국평 평균 11억 돌파…광교자이더클래스 25억 원대 최고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09: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82,000
    • -3.41%
    • 이더리움
    • 4,393,000
    • -6.95%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0.81%
    • 리플
    • 2,842
    • -3.43%
    • 솔라나
    • 188,800
    • -4.6%
    • 에이다
    • 528
    • -3.47%
    • 트론
    • 442
    • -3.91%
    • 스텔라루멘
    • 312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890
    • -3.59%
    • 체인링크
    • 18,190
    • -4.51%
    • 샌드박스
    • 20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