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홈쇼핑 송출 수수료 성장 유효 ‘매수’-하나대투증권

입력 2013-12-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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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0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홈쇼핑 송출 수수료 성장 가능성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 홈쇼핑 송출 수수료 협상은 확정 단계로 전년대비 30% 인상된 840억원 수준의 매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연초 예상했던 인상폭인 50~60%보다 낮은 수준이나 올해 협상 환경이 정상적이지 않았던 점과 1인당 취급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홈쇼핑 송출 수수료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IPTV는 가입자 800만명이라는 의미 있는 트래픽을 확보한 것에 비해 홈쇼핑 송출 수익은 SO업체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기저효과 또한 기대된다”며 “더불어 T커머스 취급고는 월 1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플랫폼 매출 상승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카이라이프는 규제 이슈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특수관계 합산 규제 이슈는 스카이라이프 주가 상승 발목을 잡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이라며 “특수관계 합산 규제는 현재 논의 초기 단계로 올해 안에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시청자 선택권 제한이 제기되면서 통과 가능성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규제 리스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로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2배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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