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한길, 오늘 중으로 입장 표명 없다”

입력 2013-12-09 1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은 9일 자당 양승조 최고위원과 장하나 의원의 막말 파문과 관련, 일단 새누리당의 사과 요구를 거부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사과와 두 의원에 대한 징계 조치 이행 등 재발방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 ‘선친 전철 답습’ 발언의 당사자인 양 최고위원이 개인적으로 유감을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으로 김 대표가 직접 나서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사과에 대한 부분은 내일 지도부 회의를 거쳐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또 “내일 오전 8시 긴급 비공개 최고위를 소집해서 이 문제를 의논하고, 지도부의 적절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의 ‘대선 결과 불복’ 과 관련해선 “당과는 다른 입장이고 유감 표명을 전날 했다”면서 “장 의원 스스로 성명을 내어 ‘개인의견이었다’고 발언하고, 원내부대표 사의표명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지도부에서 할 수 있는 추가조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통령에 대해 위해를 선동ㆍ조장하는 무서운 테러’라고 강력반발 한 것과 관련 “양 최고위원 발언을 읽어봐도 암살 가능성을 언급하거나 암시했다고 읽히기는 어려운데, 대통령의 암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고 위기 조장하는 발언”이라고 각을 세웠다.

새누리당이 양 최고위원과 장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한 데 대해선 “그런 발언가지고 의원직 제명까지 윤리위 제소해서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국민 눈에 어떻게 비춰질지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65,000
    • +0.86%
    • 이더리움
    • 2,691,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303,900
    • -0.23%
    • 리플
    • 1,515
    • -0.92%
    • 솔라나
    • 105,500
    • +0.67%
    • 에이다
    • 271
    • -0.73%
    • 트론
    • 465
    • -1.06%
    • 스텔라루멘
    • 237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30
    • +0.05%
    • 체인링크
    • 11,620
    • -0.09%
    • 샌드박스
    • 59.06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