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우정혁신도시 KCC 스위첸 계약 9일만에 100% 마감 등

입력 2013-12-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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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수직증축’ 국토위 법안소위 통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지난 6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할 때 층수를 늘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과 층간소음 문제 해법, 아파트 관리제도 개선책 등을 담고 있다.

정부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수직증축을 시행한다는 목표로 법안 통과에 공을 들여왔다.

국토법안소위는 또 행복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보금자리주택과 행복주택 등의 브랜드 명칭을 ‘공공주택’으로 통일하고 대상 부지를 철도·유수지는 물론 보금자리주택지구를 포함한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 등 공공택지의 미매각용지, 유휴 국·공유지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정혁신도시 KCC 스위첸 계약 9일만에 100% 마감

KCC건설이 울산 우정혁신도시 B-2블록에 공급한 ‘우정혁신도시 KCC 스위첸’ 아파트가 단 9일 만에 100% 조기 완판됐다.

KCC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우정혁신도시 KCC 스위첸’의 계약을 진행한 결과 이달 5일에 100% 계약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우정혁신도시 KCC 스위첸’은 우정혁신도시의 마지막 민간물량으로 특별공급에서만 공무원 및 특별공급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전체 물량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초기서부터 높은 인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후 일반청약에서는 총 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30명이 신청해 평균 90.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A타입은 166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은 지하 1층~지상 11층 12개동 전용 84㎡ 총 424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두산건설, 상환전환우선주 발행해 4000억 자본 확충

두산건설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차입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확충되는 자금으로 단기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두산건설의 단기차입금 비중은 올해 9월말 현재 87%에서 65% 안팎으로 축소되고 222%인 부채비율도 150% 안팎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두산건설은 지난 4월 유상증자와 배열회수보일러(HRSG) 사업 양수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꾸고 실적도 개선되고 있으나, 최근 금융시장 불안정과 자산매각 차질 등으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사업구조를 수익성 높은 기자재 사업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차입금 감축을 통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신규 수익원 발굴 등으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은 제3자 배정 사모발행 방식으로 상환 만기 시점은 3년과 5년이다. 상환 만기 시점까지 두산건설 주가변동으로 생기는 발행가와의 차이는 두산중공업과 투자자(주주)간에 정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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