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김은주, 안티카페 등장 가입자 4300명…네티즌 “하차해라” vs “마녀사냥”

입력 2013-12-09 0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팝스타3' 본선 1라운드에 출연한 김은주(사진 = SBS)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3’ 본선 1라운드에 출연 후 ‘일진’ 논란에 휩싸인 참가자 김은주에 대한 안티카페가 개설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K팝스타3 김은주 안티카페’라는 제목으로 김은주의 하차와 ‘K팝스타3’ 제작진에 대한 비난이 목적이 된 카페가 개설됐다.

해당 카페에는 ‘(김은주가) 싫은 이유’, ‘자유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9일 기준 4300명이 가입했으며, 8000여 개의 글이 게재된 상황이다.

김은주는 지난 달 24일 첫 방송된 ‘K팝스타3’에서 ‘If I were a boy(이프 아이 월 어 보이)’를 부른 참가자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떨리지 않는다”고 말한 자신감과 저음과 고음을 오가는 반전 창법으로 화제를 모았고, 실력파 참가자로 호평을 받으며 만장일치 합격을 이뤄냈다.

하지만 이후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K팝스타 김은주 정말 화가 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김은주가 과거 학교에서 일진이었고,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고 주장했다.

안티카페 개설에 대해 네티즌들의 입장은 각양각색이다. 대다수 네티즌들이 “피해자는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간다”며 김은주에 대한 비난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사실 확인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마녀사냥을 하는 너희들이 일진”, “설사 일진이라고 했더라도 영원히 사회에서 매장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자제를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73,000
    • +0.9%
    • 이더리움
    • 4,56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3.18%
    • 리플
    • 3,037
    • -1.07%
    • 솔라나
    • 199,200
    • -0.2%
    • 에이다
    • 622
    • -0.96%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
    • 체인링크
    • 20,820
    • +1.26%
    • 샌드박스
    • 215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