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엔화 하락 vs 미국 출구전략 불확실성…닛케이, 0.8% ↑

입력 2013-12-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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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 혼조세를 연출했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일본증시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중국증시는 미국의 출구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8% 상승한 1만5299.86에, 토픽스지수는 0.5% 오른 1235.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4% 하락한 2237.11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1% 떨어진 8367.72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30% 상승한 2만3783.78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4% 하락한 3117.00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961.97로 전일 대비 0.02% 올랐다.

일본증시는 이날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38% 상승한 102.15엔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닛산이 1.93% 상승했다. 혼다는 1.19%, 니콘은 1.40% 각각 올랐다.

중국증시는 미국의 11월 고용동향 보고서가 발표되는 가운데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미국의 11월 고용 보고서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양적완화 규모 축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11월 실업률은 7.2%로 전월의 7.3%에서 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18만5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예상치를 웃돌면 연준은 출구전략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관측됐다.

겐나디 골드버그 TD증권 미국 전략가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지난 1년간 월 평균 20만명을 넘어서거나 가까우면 연준은 경기회복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에 출구전략을 내년 1월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연준이 내년 3월 출구전략을 시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이나반케는 0.80%, 폴리부동산은 0.55%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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