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미국 실업률 발표 앞두고 달러 약세…달러·엔 101.96엔

입력 2013-12-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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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6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축소 전망이 힘을 받게 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1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0.16% 상승한 101.96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하락한 1.366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연율 3.6%를 기록해 1년 반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연준이 오는 17일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출구전략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장은 연준이 정책 변경 시 판단기준으로 삼는 고용지표 주목하고 있다. 이날 11월 미국 실업률이 발표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11월 실업률이 7.2%를 기록해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월 비농업부분고용은 18만5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엠마 로슨 호주국립은행(NAB) 외환 투자전략가는 “비농업부분고용이 16만 이하를 기록하면 실업률은 변동이 없을 것이나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될 것”이라면서 “시장이 하방 리스크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은 유로 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0.15% 오른 139.33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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