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오이솔루션, 경영권 방어용 안전장치 마련

입력 2013-12-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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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3-12-06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의결권공동행사약정서 체결…보호예수 기간도 2년으로 연장

((자료=금융감독원))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오이솔루션 대주주가 공모에 나서기 전 경영권 방어용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최대주주가 주식 공동보유자를 확보하고 의무보호예수기간을 2년으로 연장했다.

오이솔루션 최대주주 박찬 부회장 및 특수관계자의 총 지분율은 54.32%이다. 특수관계자로는 박용관 공동대표이사, 추안구 공동대표이사, 박 부회장의 동생 박환 전무, 추 대표의 부인 등 총 13명이 있다.

오이솔루션 주주들은 공동보유자를 구성해 의결권공동행사약정서를 체결했다. 일반적으로 최대주주가 우호지분 확보를 위해 공동보유확약을 맺는다.

이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인 최대주주 등이 상장 이후 1년간 보호예수하는 기간을 한 해 더 늘려 2년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공모 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지분이 전체의 43.45% 규모인 주식물량이 2년 동안은 시장에 나올 염려가 없어졌다.

오이솔루션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110만675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액밴드는 주당 8500~9800원이다. 이번 공모는 최저 희망밴드가인 8500원을 기준으로 93억5600만원 규모에 이른다.

오이솔루션은 지난 2003년 8월 7일에 설립되어 전자, 전기, 정보통신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및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광트랜시버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06억3100만원 가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보다 25.4% 준 36억4000만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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