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류진, 악역 예고 "항상 이범수 발목잡아… 극에 긴장감 조성"

입력 2013-12-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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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류진이 악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류진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캐릭터와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류진은 "드라마 안에서 긴장감을 조성해야해서 무거운 역할이다. 항상 권율총리에 발목을 잡는다"며 "항상 방해를 하는 악역이다.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진은 "제일 고위직에 있은 역을 맡아서 운전도 직접 안하고 추운데서 촬영하는 신이 없어서 편하게 하고 있다. 좋다"고 덧붙였다.

류진은 "드라마 장르때문에 악역이라고 해서 싸늘하고 무서운 악역은 아니다. 사연을 가지고 있는 역할"이라며 "끝에가서는 좋은 사람으로 거듭난다. 극 중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한 악역일뿐이다. 건조하고 가볍지 않게 무게를 잡아줄 수 있는 정도를 감독님께서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류진은 극 중 출세가도를 달려온 야심만만한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 역을 맡았다. 극 중 박준기는 시시때때로 총리 권율(이범수)의 발목을 잡는다. 동생을 소개시켜줄 정도로 이범수와 절친이었지만 자신의 첫사랑인 서혜주(채정안)가 권율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경쟁심에 휩싸인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그린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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