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인사 내주 초 단행…이부진·이서현 승진 여부 '주목'

입력 2013-12-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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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가 내주중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승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매년 12월 첫째주에 사장단 인사를 해왔던 전례를 이어 다음주 초에 인사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승진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2010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이번에 부회장 승진 후보 물망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장 2년 만인 지난해에 부회장으로 승진한 점을 고려할 때 이부진 사장의 부회장 승진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서현 부사장 역시 임기 만 3년을 채우면 사장 승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와 함께 이서현 부사장의 경우 제일모직 패션사업을 삼성에버랜드가 인수키로 하면서 승진에 상관없이 삼성에버랜드로 옮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삼성에버랜드가 현재 김봉영 대표 체제로 조직을 이어갈지 아니면 새로운 사업구조에 맞게 조직이 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울러 사장단 인사에 이어 다음주 후반에는 임원 인사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삼성생명 박근희 부회장 2명이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사장 승진 7명, 전보 8명을 포함해 총 17명의 인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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