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1.0% ↑…중국 금 수요 증가

입력 2013-11-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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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2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의 금 실질 수요가 증가한다는 신호가 금에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2014년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50달러(1.00%) 오른 온스당 1250.4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값은 이번 달 5.5% 하락했다. 이는 한달 기준으로 지난 6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세계 2위 금 소비국인 중국의 보석과 금괴, 금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홍콩 조사통계국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중국은 지난 10월에 129.9t의 금을 순수입했다. 이는 9월의 109.4t에서 증가한 것이다.

중국의 지난 3월 금 순수입은 130t까지 늘기도 했다.

금값은 지난 6월 3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5.2% 오른 상태다. 금값의 하락으로 아시아에서의 보석과 금화, 금괴 등의 수요는 늘었다.

딘 포플웰 오안다 통화애널리스트는 “금 실질 수요가 값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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