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현대건설, 시공능력 1위답게, 사회공헌도 1위

입력 2013-1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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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지역에 식수의료품 전달,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발

국내 시공능력 평가 1위의 현대건설이 건설업계에서도 사회공헌에 가장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3년 11월 말 현재 총 2488건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임직원 1만3430명이 총 3만8367시간 참여했다.

우선 현대는 해외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임직원들의 끝전을 모금해 아프리카 케냐에서 식수?환경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을 통해 아프리카 케냐에 위치한 타나리버 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케냐의 남동쪽 건조지대에 속한 이 지역은 물 부족으로 인한 지역간 분쟁이 발생한 적이 있으며, 아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학교도 결석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현대건설은 2개 학교와 1개의 마을에 우물 개발을 진행해 물 부족으로 고통받던 지역주민과 아이들 4300여명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필리핀 산이시드로 지역에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직업교육센터, 지역주민 치료를 위한 의료센터, 아이들 교육을 위한 케어센터 등을 운영하는 커뮤니티센터를 완공했다.

임직원 봉사자와 대학생 봉사자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은 카자흐스탄에서 교육복지센터 건립 지원 및 의료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건설 직원들이 창덕궁에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현대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데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억원을 지원해 창덕궁 금천(錦川) 되살리기 2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1억원을 지원해 금천 상류와 돈화문 사이 350m 구간의 수로공사와 방수공사를 마무리해 금천에 물이 다시 흐르도록 시공했다.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흐르는 물을 재활용하기 위한 금천 하류 펌프 설치 및 배관 공사를 진행한다.

또 내년에는 창덕궁 내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저장하는 저류조 설치 및 순환 공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창덕궁 및 경복궁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산과 북한산(도봉지구) 국립공원 내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위해 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기부했다.

국제결혼을 한 국내 이주여성들의 자활을 돕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남양주시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의 교육 및 가정생활 상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신축한 교육센터 `다문화 카페'와 기존 복지센터의 수납 공간을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샬롬장터'도 지원했다.

다문화 카페는 경제활동을 미리 경험해 봄으로써 사회 진출시 시행착오를 방지하는 인턴교육의 거점인 동시에 그 자체로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브랜드 숍으로 활용되고 있다.

샬롬장터는 한국어 습득 및 직업개발 교육, 취미교양 교육 등을 받으며 직접 제작한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원스톱 직업교육의 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한푼 두푼이 이주여성의 교육 및 경제적 자활에 쓰여 기쁘다"며 "향후 임직원 급여 끝전 모금을 지속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자원봉사자들이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수도조리제과학원에서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현대건설은 결식 아동들을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앞서 지난 여름방학에도 현대건설 직원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총 5주간, 점심시간 대에 2인 1조로 매일 종로구 중구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아동 40여명의 가정(20가구)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학습지도 및 고민상담,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한 바 있다.

2009년 겨울방학 때를 시작으로 8회째 진행되고 있는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은 일회성 기부나 단발성 사회공헌과는 달리 현대건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끼니를 해결해 주는 도시락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부모와 같은 세심한 손길로 정서적, 교육적 지원을 함께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전인적(全人的) 사랑 나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나아가 저소득층 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동도서 1만2000권을 보육기관에 기증했다. 현대건설 주니어보드 35명은 지난해 9월 초 종로구 창신동 소재 종로 종합사회복지관과 행촌동에 위치한 세종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도서를 기증한 후 ‘힐스테이트 책방’을 꾸미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기증한 아동도서는 현대건설 주니어보드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도서 모으기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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