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업 수출·투자 증가 기대…주식비중 확대”-동양증권

입력 2013-11-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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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8일 내년 기업들의 수출과 투자 모멘텀이 더 탄탄해질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주식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

조병현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기업 경기심리지수(BSI)는 현황과 전망치가 모두 전월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내수부진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기업 부문에서 우려하는 만큼 내수에 대한 전망이 어둡지는 않다”며 “소비자 신뢰 지수(CSI)는 기준선 이상에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향후 소득이나 소비에 대한 전망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비 전망의 세부 항목 중 내구재 소비 전망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내구재는 상대적으로 고가의 상품 비중이 높기 때문에 소비 심리가 상당 부분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심리 지수와 실질적인 투자 증감율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기업의 심리 개선은 투자 활동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내년 적극적인 주식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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