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고아라-유연석-김성균-손호준-도희, 복고패션 따라잡기…어디제품?

입력 2013-1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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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테이트, 오클리, NYbH, 페이유에, 디즈니 시계, 행텐, 레스포색, 에이치커넥트, 루이마르셰, 액세서라이즈

tvN '응답하라 1994' 열풍에 '복고 패션'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응답하라 1994'는 20년 전 모습을 충실히 재현해내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출연배우들이 선보이는 패션도 화제다.

'응답하라 1994' 속 성나정(고아라), 삼천포(김성균), 해태(손호준), 조윤진(도희) 등 주인공들처럼 복고 패션을 시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패션 아이템은 무엇일까.

◇’삼천포, 해태, 칠봉이’를 만드는 패션 아이템=지난 방송에서 해태는 테이트의 티셔츠를 착용해 부잣집 막내아들다운 깔끔한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태처럼 클래식한 느낌의 캐주얼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차분한 컬러가 돋보이는 래글런 티셔츠를 추천한다. 이때 그처럼 목폴라 셔츠 혹은 청재킷을 레이어드 해주면 복고풍 패션을 보다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다.

야구부 투수로 활약 중인 칠봉이는 종종 야구점퍼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칠봉이처럼 남성미가 느껴지는 캐주얼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야구점퍼가 제격이다. 이때 소매에 다양한 와펜 장식이 더해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빈티지한 감성을 강조할 수 있는 비결이다. 여기에 빅사이즈 크로스백을 매치해주면 20년 전 패션이 재현된다.

삼천포는 꿈꿔왔던 자전거 여행을 떠나려던 장면에서 오클리 선글라스로 완벽한 라이딩 룩을 완성했다. 그의 경쾌한 스포티룩을 따라하고 싶다면 화이트 컬러 안경테에 화려한 레드 컬러 렌즈가 더해진 선글라스가 필수다. 여기에 목에 페이즐리 무늬 손수건을 둘러준다면 복고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사진=tvN, 테이트, NYbH, 페이유에, 디즈니 시계, 행텐, 레스포색, 에이치커넥트, 루이마르셰, 액세서라이즈

◇’응사’ 속 귀여운 두 소녀 ‘성나정과 조윤진’의 패션 비밀=최근 ‘응답하라 1994’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성나정이 복고 패션의 아이콘으로 급부상 했다. 최근 성나정은 팔 부분에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NYbH의 티셔츠를 입고 발랄한 복고 패션을 뽐냈다. 티셔츠에 떡볶이 코트를 함께 매치하면 레트로한 느낌을, 루즈한 집업 후드를 함께 착용하면 빈티지한 감성을 부각시킨다. 여기에 성나정이 자주 애용하는 베레모를 포인트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킬 수 있다.

조윤진은 트레이드 마크인 커튼머리와 힙합 패션을 연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는 극중 서태지를 좋아하는 역할로 루즈한 후드를 가장 많이 착용하며 빈티지한 힙합 감성을 드러냈다. 조윤진처럼 귀여우면서도 매니시한 복고 분위기를 리얼웨이에서 연출하고 싶을 때는 행텐의 후리스 후드를 추천한다. 또 빈티지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싶은 여성들은 후드와 오렌지,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백팩을 함께 매치하면 된다.

'응답하라 1994'에서 시작된 다양한 90년대 복고 패션의 열기는 옷 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나정이나 조윤진처럼 복고 패션을 연출하기 어려운 여성들은 시계나 액세서리를 활용해 레트로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특히 그레이와 실버 컬러가 어우러진 디즈니 시계는 메탈 프레임으로 시계 하나만으로도 빈티지한 느낌을 떠오르게 해주며 복고 패션에 포인트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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