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인식 먹거리 ‘나 혼자 산다’ 대전

입력 2013-11-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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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1인식 찌개와 반찬, 떠먹는 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전국 139개 매장에서 싱글 가구를 위한 1인식 먹거리 ‘나 혼자 산다’ 대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인식 찌개류 7종, 1인식 반찬류 5종, 떠먹는 피자 등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간편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는 오뚜기 맛있는 순두부 찌개 등 4종을 99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서정민 조리제안팀 바이어는 “1인식 포장두부, 한우 멀티팩 등 음식 재료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반찬류까지 대형마트에서 손쉽게 1인 가구를 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며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기 위한 간편식에서 벗어나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식사류를 찾는 수요가 늘면서 찌개나 반찬류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홈플러스에서 1인식 먹거리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상품 수도 45종에서 71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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