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중국 총리 방문에 투자 유치 열기

입력 2013-11-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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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루마니아 방문

리커창 총리가 루마니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투자 유치 열기가 불고 있다.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26일(현지시간) 중국과 15개 중부 및 동유럽 총리들이 회동하는 중부·동유럽(CEC) 정상회의가 열린다고 25일 발칸 인사이트가 보도했다.

이번 행사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해 루마니아 기업들이 중국과의 경제적 유대를 발전시킬 기회라고 발칸 인사이트는 분석했다. 중국 총리의 루마니아 방문은 19년 만에 처음이다.

루마니아 빅토르 폰타 총리는 “중국이 루마니아와 다른 동유럽 국가들과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폰타 총리는 에너지 부문과 농업 사회기반시설 건설 운수 관광 분야 등을 투자 유치 유망 분야로 꼽았다.

25∼26일간 열리는 이 정상회의에는 중국에서 300명, 루마니아 400명, 동유럽 300명 등 모두 1000여명의 기업인이 모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의 은행들은 루마니아의 다뉴브 강 교량 건설을 비롯해 중남부 고속도로 건설, 수력발전소 건립 등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루마니아 일간지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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