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부임 초기 힘들었다”…기성용, 해외파와 국내파의 갈등 문제

입력 2013-11-25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MBC '시사매거진 2580' 방송화면 캡처)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임 초기 여러 가지 사정으로 힘들었음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과의 인터뷰에서 홍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 초기 제 앞에 놓인 것이 많았다"며 "팀에 중요한 기성용 SNS파문, 국내파와 해외파 간의 갈등 문제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홍 감독은 "2014 월드컵 때를 100%라고 본다면 현재는 약 70% 이상 팀이 완성되었다고 본다"며 대표팀의 준비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홍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느끼는 부담감에 대해 "솔직히 부담감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그런 걸 다 알고 시작한 위치다"라며 "현재는 '부담감을 즐긴다'까지는 아니지만 당연히 어깨에 메고 가야할 일이라 생각하는 정도다"라고 밝혔다.

홍명보는 6월부터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 중이다. 홍 감독은 7월 열린 동아시아컵부터 11월 열린 스위스, 러시아와의 평가전까지 다양한 선수들을 시험하며 월드컵에 갈 23인을 선발하기 위해 옥석을 가리는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3,000
    • -2.49%
    • 이더리움
    • 4,549,000
    • -3.97%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0.12%
    • 리플
    • 3,052
    • -2.37%
    • 솔라나
    • 199,700
    • -3.62%
    • 에이다
    • 622
    • -5.47%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2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10
    • -4.13%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