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美 국무 제네바행…“이란 핵협상 지원나선다”

입력 2013-11-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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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 핵협상에 직접 참여하고자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로 출발한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날 케리 장관이 캐서린 애쉬튼 유럽연합(EU)외교안보 고위대표 등 현지 고위 협상 관계자들과 논의 후 제네바행을 결정했다”며 “당사자들의 입장 차를 좁혀 합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니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협상 상황을 직컵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협상이 타결될 것을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핵협상을 지원하려고 제네바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ㆍ러 외교수장들이 협상에 가세하면서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P5+1)과 이란은 지난 20일부터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하고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이란의 농축 우라늄 생산 축소와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수준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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