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우주과학 역사 '최초'…네티즌 '탄성'

입력 2013-11-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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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사진이 화제다.

유럽우주기관의 XMM-Newton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이 블랙홀의 이름은 ‘4U1630-47’. 이 블랙홀은 빛까지 흡수하는 다른 블랙홀과 달리 물질을 제트기류 형태로 내뿜는다. 우주과학 역사상 최초다.

이 블랙홀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시간당 7081만 1136㎞의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학술지 ‘네이처’ 온라인판에서는 유럽 천문학자들이 국제공동연구팀을 꾸려 제트의 비밀을 발견해내는데 성공했다.

이 블랙홀의 제트는 양전자 대신 양극을 띤 무거운 철이나 니켈 입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제트의 속도는 광속의 66%인 초속 19만8000km라고 연구진은 밝혀냈다.

철과 니켈 입자가 양전자보다 훨씬 무거워 제트의 에너지가 기존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에너지 토해내는 불랙홀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너지 토해내는 불랙홀? 장관이다", "에너지 토해내는 불랙홀, 에너지를 토해낸다니?", "우주의 신비.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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