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관한 잘못된 속설 5가지, 무엇?

입력 2013-11-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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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속설

(사진=뉴시스)

애주가들도 헷갈리는 술에 관한 속설의 진실이 밝혀졌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음주에 관해 잘못 알려진 다섯 가지 속설을 공개했다.

수 많은 애주가들이 믿고 있는 속설 중 한가지는 '밥을 먼저 먹으면 술에 덜 취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음식은 위에서 소화하고 술은 간에서 분해하기 때문에 이 속설은 잘못된 것이다.

뚱뚱하고 덩치가 큰 사람이 술을 잘 마신다는 것도 잘못된 속설의 하나다. 알코올은 지방에서는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지방이 많고 근육과 체수분이 적은 사람은 혈액 속에 흐르는 알코올의 양이 더 많아진다.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진통제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 WSJ는 “진통제를 먹으면 간에 두 배의 부담이 되고 약 성분이 알코올과 섞이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사람이 술에 덜 취한다는 것도 잘못된 믿음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술을 자주 마시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주량은 나이와 상관없다는 것도 잘못된 속설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40세가 넘으면 알코올 저항력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에 호르몬 변화로 알코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술에 관한 잘못된 속설들 나도 잘못알고 있었구나" "애주가들이 말하던 것들 다 잘못된거였네" "술에 관한 속설 재미있다" "술 조심해서 마셔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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