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서울 아파트 전세 시가총액 300조 넘어서 등

입력 2013-11-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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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평균 7.1대1

대우건설이 짓는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아파트가 청약 첫날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의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855가구 모집에 625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7.3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가구 공급하는 133㎡의 63대 1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았던 84C㎡은 34.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아파트와 함께 분양중인 주거형 오피스텔(소형 준주택)은 오는 22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7일에 발표한다.

◇서울 아파트 전세 시가총액 300조 넘어서

서울 아파트 전세가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수도권 전체 아파트 전세 시가총액은 676조5433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639조5444억원보다 36조9989억원(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 시가총액은 현재 314조9022억원으로 지난해 말 298조2823억원보다 16조6397억원(5.6%) 증가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시가총액은 현재 308조 9477억원으로 지난해말 291조9280억원보다 5.8% 늘었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202조5031억원에서 현재 1188조7713억원으로 11개월 새 13조7318억원(1.1%)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568조7185억원에서 557조878억원으로 10조9107억원 줄었다. 경기는 533조2942억원에서 530조6202억원으로 11개월새 2조6740억원이 빠졌고 인천은 100조3434억원으로 지난해와(100조4904억원) 비슷한 수준이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수요는 여전히 전세로만 몰리고 있다"며 "집주인의 월세 선호로 물건은 줄어들고 집값 상승 기대감은 살아나지 않고 있어 전세 상승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천호뉴타운 개발 탄력···3·6구역 1300여가구 신축

서울 천호뉴타운 3·6구역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앞으로 이 일대에는 13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천호뉴타운 천호3·6구역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천호3구역은 용적률 249.5%가 적용돼 최고 21층 10개동 502가구(임대 45가구)가 신축된다. 천호6구역은 249.8%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최고 20층 11개동 823가구(임대 59가구)가 들어선다.

두 구역을 합한 전체 1325가구 중 95.7%(1269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 60㎡ 이하 소형은 전체 물량의 50%(668가구)를 차지한다. 이중 104가구는 임대주택으로 활용된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종로구 필운동 12번지 일대 배화여자대학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안도 통과시켰다. 결정안에 따라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5646.85㎡ 규모 교사동이 신축되고 도서관 1개층이 증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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